후~이게 도대체 얼마만에 채집인지 모르겟네요~! 다들 잘지내고 계신지 ㅎㅎ
그당시 함께하던 많은 분들이 생업으로 가정사로 인해 뵙기도 어려워려 그립고 보고싶은 그런 하루입니다 ㅎㅎ
북부의 산은 재미잇는것도 많이 있지만...
아주 산이 뾰족하고 지만이 많이 약합니다... 발에 힘이 2배로 들어갑니다 후...
밀도가 높은 나무가 이런지형에서는 나무의 일부가 흙에 덮혀있어 왕사슴벌레의 산란 세팅장을 연상케 합니다.
단단하고 밀도가 높은 나무를 선호하는 왕사슴벌레의 특성상
대형하늘소류의 산란지가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대체 도끼질을 어디를해야할지 한참 고민하게 합니다...
아직 분지형태의 지형이나 계곡변두리는 얼어잇는 부분도 있습니다.
동물들이 부지런히 돌아다니긴 하는데 아직도 많이 춥네요...
나무가 워낙 단단해서 나무자루는 꺽다보면 도끼가 져버립니다...ㅜㅜ
어느순간 쇠자루만 쓰고 그러다보면 물집에 근육통에 후~
조금 만만한 나무를 찾아보다가
오금 묵은 식흔이 있는 나무에서 왕사슴버레 성충을 드디어 만낫습니다 ㅎㅎ
유충을 구별하고 한지 너무오래되서 100% 이거다!! 라고 하기엔
부동액만 봐야하는 상황이라 불안햇는데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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